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.
이 영화는 실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반들어진 실화영화 입니다. 주인공은 크리스카일(1974~2013)이구요. 2003년부터 이라크전쟁에서 스나이퍼로 참전을 했습니다. 160여명의 적군을 사살하고 레전드라는 별명을 갖고 전역을 했습니다. 전역 후 정신병(외상후 스트레스)를 앓고있는 참전해병에게 살해당했습니다.
이 영화는 참전 군인들이 받는 외상후 스트레스를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.. 전쟁이라는게 얼마나 끔찍한것인지도 보여주고 있구요. 주인공이 전역 후 꺼진 티비 앞에 앉아 환청(총소리,폭탄소리)을 들으며 멍하니 앉아있는모습과 주인공 아들와 딸이 개와놀고있을때 그 개를 자기도모르게 죽이려 했던 장면에서 전쟁후유증이 이런거구나 하는것을 느꼈습니다.
영화내용중에 동료 아군을 죽인 무스타파라는 적군 스나이퍼를 죽이기위해 4번이나 파병을 가서 끝내 사살시키고 전역을 했지만 어이없게 본인은 같은 미군이었던 참전용사에게 살해당하지요.. 아쉬웟던건 왜 죽였는지와 어떻게 죽었는지가 안나와서 좀 그랬는데 아마 정신병자에게 그냥 살해당한거라 집어넣을 내용도 없었던것 같습니다.
왼쪽이 실제 크리스 카일 / 오른쪽:영화배우 브랜들리 쿠퍼
크리스와 실재 아내
크리스를 죽인 실제범인
실제 범인이 재판을 받는모습
